인터뷰와 인증샷! 토요일 저녁 문자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지인으로부터 통화가 가능하냐는 것이었습니다. 전화했더니 장차 국제적인 일을 하고 싶어 하는 고1 딸이 인터뷰 숙제를 해야 하는데 마침 집에 있는 책의 저자인 나를 인터뷰하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가능하다면 다음날인 주일 교회에 나와 같이 예배를 .. 살아가노라니 2011.06.14
평화엄마에서 평화할머니로... 15년 전 동아일보 대화방 <마이다스>에서 마음이 맞아 만난 아들과 딸들... 나는 인터넷 엄마가 되어 친구처럼 멘토처럼 그렇게 지냈다. 한 때는 30명도 넘었는데 세월이 지나다보니 남은 자식들이 딸 하나, 아들 셋. 그 후에 또 인연이 있어서 딸 둘을 더 얻었고 지금은 3남3녀이다.^^ 가끔 만나 편안.. 살아가노라니 2011.05.10
강명옥은 '남격' 청춘합창단 PD가 밝힌 심사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인가 1. 열정이 얼마나 큰가? 2.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힘 3. 다양한 캐릭터와 다양한 사연 4. 노래 실력=합창단 경력 또는 보컬 이력 등 신청서를 내놓고 보니 은근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사실이다. 어째 오디션 일자가 기사가 나올 때마다 뒤로 밀리고 있다. 하긴 3000여장에 달하는 서류 읽고 골라내는 것이 어찌 .. 살아가노라니 2011.05.09
강명옥 <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에 지원하다 어찌하였건 <남자의 자격> 프로그램으로 인해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시작하게 된 인연으로 이번에는 53세 이상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을 뽑는다기에 응시하였습니다. 신청 마감이 되었는데 총 2,553명이 지원했습니다. 몇 명을 선발할지는 모르겠는데 50명을 뽑는다고 해도 51대.. 살아가노라니 2011.04.26
드럼 삼매경 몇년 전 드럼을 배웠는데 딱 두 달 다니다 더 이상 못했습니다. 한창 해외출장을 다니던 때라 자주 빠지게 되었고 "다음에 하지.."하는 생각이었는데 아직도 다시 시작을 못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얼마전 우연히 드럼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것이 계기가 되어 '나의 반쪽'이 드럼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 살아가노라니 2011.04.15
전철에서 읽으며 폭소를 터뜨린 32가지 유머 1. 장동건 실물을 봤는데 '흠.. 그냥 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 있는 남친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고.. ... 2. 신종플루로 조퇴 한번 해보겠다고 ㅋㅋ 드라이기로 귀 데피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3. 친구한테 민토앞에서 보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 살아가노라니 2011.04.11
친구 반쪽이 퇴근후 가까운 곳에서 친구와 만난다고 해서 합석을 한 자리. 까까머리 중1때 만나 내일 모레 60이 되는 나이까지 몇번을 만난지 모르는 사이... 옆에서 보기도 좋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1.04.07
은사님의 회갑 은사님의 회갑. 제자들이 조촐하게 마련한 자리에서 교수님은 "제자들과 연구경쟁을 해서 이길 자신이 있기 때문에 논문증정은 하지 말라"시는 바람에 다들 몸둘바를 몰라했다. 이어서 자상하고 변함없는 제자에 대한 교수님의 사랑이야기가 계속되었다. 감사합니다.^^ 살아가노라니 2011.04.06
언젠가는... 나는 준비할 것이다. 그러면 언젠가는 기회가 찾아 올 것이다. I will prepare, and some day my chance will come. - Abraham Lincoln -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소망의 하루, 한주, 그리고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살아가노라니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