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용 태몽 백두산 용 태몽 “백두산이 온통 하얗게 보여서 자세히 봤더니 하얀 한복을 입은 사람들이 백두산을 뒤덮고 있었다. 사람들이 모두 하늘을 보고 있어서 무엇을 보나 하고 시선을 하늘로 돌렸더니 용이 승천하고 있는 중이었다. 그 때 승천하던 용이 뒤를 돌아보았고 그 용과 눈이 .. 살아가노라니 2012.02.18
항상 옆에 있는 짝을 보면 늘 하나님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좋을 때나 힘들 때나 함께 가는 평생의 내짝! 오랜만에 한강에 나와 산책을 하며 언 한강을 찍느라 바쁜 내게 시간 주느라 먼저 걸어가는 내짝! 내일 모레 60을 바라보는 내짝은 이제 아버지 같기도 하고 오라버니 같기도 하고 아들 같기도 합니다. 항상 옆에 .. 살아가노라니 2012.02.04
현대중공업 82회 동기모임 송년회 예술의전당에서 말러의 교향곡 8번을 듣다 1982년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에 함께 입사했던 동기모임 <82회>가 부부동반으로 송년모임을 가졌다. 함께 저녁을 먹고 예술의 전당에서 말러의 교향곡 8번을 감상하였다. 30년전 20대에 사회에 첫걸음을 내디딜 때 만나서 야근을 정상으로 알고 치열하게 지냈던 동지들^^ 이젠 .. 살아가노라니 2011.12.18
2012년이 코 앞이다 오늘도 하루가 다 저물었다. 아침인듯 했는데 벌써 저녁이다. 세월 흘러가는 속도가 나이에 비례한다는데 요즘은 곱하기두배 같은 느낌이 든다. 50km가 아니라 100km 같은 느낌인데 미리 나이를 먹은 건가? 2012년이 코 앞이다... 살아가노라니 2011.09.29
그리고 모든 전화번호가 사라져버렸다 바쁠때는 일도 잘 터지는 것 같다. 종일 콩튀듯 바빴던 오늘 오후에 스마트폰이 나가버렸다. A/S센터에 갔더니 주메모리가 어플과의 충돌로 깨져서 그야말로 포맷을 새로 할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모든 전화번호가 사라져버렸다. 그래서 지금 주소록에는 오직 1개의 전화번호만 있다. 앞으로 전화가 오.. 살아가노라니 2011.09.28
힘든 마음들에 평안이 회복되기를... "아침에 일어나 기도하며 웁니다. 퇴근후에 기도하며 웁니다. 인생의 모든 것을 다 잃은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요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를 만나 이야기를 들으며 오직 "무시로 기도하고, 내게 주신 소명이 무엇인지 알도록 노력하고, 지금 맡은 일 열심히 하라"는 .. 살아가노라니 2011.08.16
공짜가 좋긴 좋구나^^ 트위터 사진 관련 사이트인 푸딩에서 행사에 당첨이 되었다고 연락이 왔다. 택배로 보내온 것은 5만원짜리 상품권이었다. 추첨, 당첨...이런 것과는 인연이 먼데... 갑자기 뭔가가 풍성해진 것 같다. 공짜가 좋긴 좋구나^^ 살아가노라니 2011.08.12
뮤지컬 삼총사 중년 부부 세쌍이 토요일 저녁 뮤지컬 <삼총사>를 보았습니다. 5시반부터 저녁식사를 시작해서 돌아가며 이야기를 하는 가운데 2시간 반이 훌쩍 지났고 8시부터 시작된 공연은 빠른 전개와 역동적인 노래와 춤으로 인해 말 그대로 <졸 틈>이 없었습니다. 정의, 사랑, 우정, 충성 등에 대해 돌아.. 살아가노라니 2011.07.24
매헌 음악제에 참가하다 29일 저녁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매헌음악제>가 있습니다. 여러 합창단이 나오는데 우리 <W콘서트콰이어>는 독자적으로 4곡을 부릅니다. <광복군가> <서시> <나의 사랑하는 독도야> <산아 산아 한라산아> 그리고 연합합창으로 2곡을 부르게 됩니다. <한국환상곡> <윤.. 살아가노라니 2011.07.12
<청춘합창단> 서류전형에서 떨어진 소감 난생 처음 시험에서 서류전형에서 떨어져봤다. <청춘합창단> 단원 선발에서... 4천명 지원했는데 4백명 뽑았고 그중에서 40명 뽑는단다. 결국 10대 1을 못뚫었군. 요즘 청년들 수십 수백 대 1의 경쟁을 수도 없이 경험한다는데 그것을 어떻게 감당해나갈까? 아무래도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쭉쭉 발전.. 살아가노라니 201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