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고 쳤다^^ 상당히 빈번하게 핸드폰을 두고 다니는 바람에 나의 반쪽이 들고 달려나온 일이 보통이었다. 그러다 그 일이 뜸해지면서 새롭게 나타난 것이 들고다니는 핸드폰 충전기 깜빡하기다. 기관 방문후 놓고 온 핸드폰 충전기 가지러 간 일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몸고생하는 일이다. 그래서 .. 살아가노라니 2012.11.13
내 평생에 가장 잘한 일 매주 화요일 저녁이면 저녁식사를 혼자 먹습니다. 그것은 화요일 저녁만 되면 기타를 메고 젊은이의 거리로 가는 남정네때문이지요. 나이를 잊고 살면서 만사에 호기심 많고 하고 싶은 음악을 위해서 젊은 사람들과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사람 제 평생에 가장 잘 한 일이 저 남정네와 부.. 살아가노라니 2012.11.06
직장인밴드 공연 <음악다방> 관람기 남편이 직장인 밴드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한지 4개월 드디어 첫공연을 하였습니다. 기타 3명, 키보드 1명, 드럼 1명, 보컬 2명 7명이 모인 밴드의 이름은 투표로 결정했는데 <음악다방>이 <빨강머리>를 누르고 당첨되었답니다. 홍대앞의 라이브뮤직홀을 빌려 모두 3팀이 함께 공연.. 살아가노라니 2012.10.23
50대 중반, 이 나이에 자전거를 배우랴! 50중반, 이 나이에 자전거를 배우랴! 요즘 자전거로 한강까지 몇번 다녀온 남편이 너무 좋다면서 자전거를 배워보라고 했다. 외출했다 돌아오는 길, 얼떨결에 자전거를 배우는데 보기좋게 한번 넘어지고 비틀대며 바퀴를 굴려봤다. 오늘은 이정도에서 그만!^^ 살아가노라니 2012.10.20
운전 에피소드 운전면허를 따고 운전을 시작한 지는 상당히 오래되었지만 되도록이면 운전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일단 운전이 내키지 않고 주차에 자신이 없으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움직일 기회가 많아진다는 이유에서이지요. 그럼에도 오늘은 약속 장소가 경기도에 있고 차 접근성이 불편한 곳.. 살아가노라니 2012.09.11
그립습니다. 당신들의 미소와 웃음이.... 부모님의 산소를 찾은 날, 묘지공원에는 우리 가족만 있었습니다. 주위를 돌아보는데 참 조용하고 평화로웠습니다. 두 분이 천국에서 평안하시다 생각하니 가는 내내 울먹울먹하던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그립습니다. 당신들의 미소와 웃음이..... 살아가노라니 2012.08.21
어머니 장례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 장례, 잘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좋은 날씨 가운데 어머니 장례를 잘 마쳤습니다. 첫날부터 마칠때까지 집례해주신 장석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위로예배에 참석해주신 의선교회 목사님과 성도님들, 소식듣고 달려와 위로해주신 친지분들, 참석을 못한다며 위로의 뜻을 .. 살아가노라니 2012.07.03
엄마, 평안하세요.... 어머니가 쓰러지셔서 입원하신지 석달만에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너무 부어서 주름살이 없어져 아기손같이 된 어머니 손과 발을 닦고 마사지를 해드린 것이 불과 몇시간 전인데 지금은 빈소를 지키고 있습니다. 먼저 가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머무셨던 고대병원 빈소를 이번에는 어.. 살아가노라니 2012.07.01
올드보이 밴드 리드 기타리스트^^ 고교시절 그 옛날에 친구들과 밴드를 결성하여 발표회까지 했었다는 반쪽이 몇십년 만에 40대 이상의 직장인밴드 <올드보이>의 멤버가 되었습니다. 리드 기타를 맡은 남편은 첫 연습에 다녀오더니 다른 단원들이 실력이 뛰어나다며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합니다. 앞으로 <.. 살아가노라니 2012.06.28
감사합니다. 조선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방문객 100만명이 넘다 감사합니다. 조선블로그 <강명옥의 평화일지> 방문객 100만명이 넘다 2006년 1월 11일 조선일보 블로그에 처음 글을 올렸는데 오늘 보니 방문한 분이 100만명이 넘었습니다. 참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즐겨찾기를 해 놓으신 분은 57분인데 흔적 없이 다녀가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새삼 .. 살아가노라니 2012.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