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남부시장에 팥죽 먹으러 왔다가 콩나물국밥 먹다 예배 드리고 동지이니 팥죽 먹자고 하여 전주 남부시장에 왔습니다. 그러나 밭죽을 파는 동래분식점이나 양귀비분식점 안과 밖에 줄서 있는 것을 보고 포기하고 피순대로 바꿨다가 결국 콩나물국밥을 먹고 있습니다. 몇년 전 전북대학교 강의를 다니던 남편이 가끔 들러 먹기 시작한 후 .. 살아가노라니 2019.12.22
송년회겸 두 번째 맞는 30살을 축하하며 빨강과 초록 드레스 코드를 맞춘 친구들과 함께 오늘 올해의 마지막 송년회이자 12월 생일인 친구의 두 번째 맞는 30살을 축하하는 모임을 가졌습니다. 어제 밤 늦게 도착하였고 미리 준비하지 못한 터라 아침에 기말고사시험을 마친 후에 근처 백화점에 가서 가장 빨강색의 옷을 골라 입었습니다. 옷으로 머플러로 귀걸이에 반지까지 .. 살아가노라니 2019.12.21
크리스마스 선물 '턱받이' 보통 권사회 회의를 1부 예배 끝나고 2부 예배 시작하기 전에 하게 됩니다. 이번 달도 호두파이에 초를 꽂고 생일맞은 권사님을 축하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임 권사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고 설명을 들었는데 음식 먹을 때 턱받이로, 손수건으로, 무릎 덮개 등 다양하.. 살아가노라니 2019.12.02
크리스마스 선물 '턱받이' 보통 권사회 회의를 1부 예배 끝나고 2부 예배 시작하기 전에 하게 됩니다. 이번 달도 호두파이에 초를 꽂고 생일맞은 권사님을 축하하였습니다. 그리고 신임 권사회장으로부터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고 설명을 들었는데 음식 먹을 때 턱받이로, 손수건으로, 무릎 덮개 등 다양하.. 살아가노라니 2019.12.02
어머님의 망백(望百)을 맞이하여 어머님의 망백(望百)을 맞이하여 어머님 뜻에 따라 몇십 년을 함께 매일 만나고 정을 나누시는 아파트 노인회 회원분들과 점심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리 자녀들이 음식 분담을 하였고, 음식을 들기 전에 노인정에 함께 가서 자녀들을 소개하고, 평소 어머님과 좋은 관계로 잘.. 살아가노라니 2019.11.14
막내와 번개 저녁을 함께 막내동생과 오랜만에 김치가 맛있다는 집에서 번개 저녁을 함께 하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중학교 1학년인 막내 동생에게 맞춰 막내와 동급생들을 대상으로 몇년 간 과외를 했었습니다. 막내 고3시절 대학진학시 학교에서는 학교를 우선한 공대를 추천하였는데, 당시 대학을 졸업하고.. 살아가노라니 2019.11.06
전주 혁신도시 지인의 집에서 오늘 남편의 고교동창 집에 초대를 받아 전주 혁신도시를 방문하였습니다. 친구가 한옥마을 우리술도가에서 강의를 들으며 만들었다는 막걸리를 우선으로 한 저녁상앞에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좋았습니다. 집을 한번 둘러보고 화단과 텃밭을 둘러보고 같이 앉아 노래방의.. 살아가노라니 2019.11.04
GIP 30년전을 회상하며 30년전 1989년 가을, 대학 졸업후 8년 가까이 근무하던 현대중공업에 과장 승진 몇 개월을 앞두고 사직서를 내고 GIP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사직 인사를 했을 때 함께 근무했던 부장님과 동료 직원이 했던 말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부장님은 "적어도 이사까지는 할 것으로 보았는데 아쉽.. 살아가노라니 2019.10.20
연일 따로 함께 조문을 다녀와서 이번 주는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매일 저녁 조문을 다녀왔습니다. 월요일에는 친구 시어머님 소천, 화요일에는 남편의 동갑 지인 소천 수요일에는 남편의 오랜 친구가 예상치 못하게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조문을 갔습니다. 남편은 한달 여 전에 또 다른 오랜 친구가 사.. 살아가노라니 201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