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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558

내 몇 방울의 차가운 눈물을 뿌리게 하소서(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2)

당신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부르기 전에는 아무 모습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제 아닙니다. 어렴풋이 보이고 멀리에서 들려 옵니다. 어둠의 벼랑 앞에서 내 당신을 부르면 기척도 없이 다가서시며 “네가 거기 있었느냐”고 물으시는 목소리가 들립니다. 달..

믿음 이야기 200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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