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예레미야 22:3) "오늘도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과 실의에 빠진 교우들을 긍휼히 여겨.. 기도와 말씀 2015.08.01
하나이 별이 지면 하나의 별이 뜨리라 위로예배 참석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갑자기 가슴통증으로 입원하신지 하루만에 돌아가신데 대해 아직 멍한 상태라는 자녀분 이야기에 그저 "아프지 마세요."라는 이야기밖에 할수 없었습니다. 하나의 별이 이 세상에서 지면 하늘나라에서는 하나의 별이 생겨나 밝게 빛날 것이라 믿.. 살아가노라니 2015.07.29
광화문 연가 광화문에서 마지막으로 남은듯한 골목길 안에서 "닭한마리" 먹고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먹고 있습니다. 저녁 바람이 시원합니다. 고층 빌딩이 즐비한 광화문 곳곳에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들이 찾아보면 제법 많습니다. 한가한 금요일 저녁 시간이 평안히 흘러가고 있습니다. 언.. 살아가노라니 2015.07.04
죽음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삶을 잘 준비해야하듯 죽음도 잘 준비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맞이하지 못하고 당하고 맙니다. 한 인생의 출생준비는 생명이 잉태된 순간부터 시작되는데, 죽음에 대한 준비는 임종을 불과 얼마 앞둔 시점에도 준비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주일 설교 말씀 중에서 - 기도와 말씀 2015.06.25
신호등 새벽예배 길에 나서면 신호등이 보입니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파란등인지 빨간등인지 노란등인지 생각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빨간 불인데도 파란 불인줄 잘못 알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마음 밑바닥까지 들여다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영적인 색맹이 되지 않기 위해 늘 살펴보고 돌아봐야.. 믿음 이야기 2015.06.23
외래교수실 2015년 1학기 강의를 마쳤습니다. 한 학기 강의를 마칠 때면 일년의 반이 지났구나 알게 됩니다. 강의 시작 전 잠깐씩 들르는 외래교수실에 올해 마지막으로 들렀습니다. 내년 새학기가 되어서야 다시 가게 될 것입니다. 한 학기 내내 들러야 늘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자료 보다가 강..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5.06.13
1978년 대학합격통지서 예전 사진을 찾기 위해 자료와 사진들을 보다가 1978년 대학합격통지서를 보았습니다. 그 때 수험번호가 437번이었구나... 대학입학후 얼마 안되어서 공강 시간에 친구들과 문리대건물 앞 잔디밭에 누워서 푸른 하늘과 떠가는 구름을 보다가 지나가시던 김옥길 총장님께 꾸중을 들은 적이 .. 살아가노라니 2015.03.21
소명과 역할 7년째 전문이사를 맡고 있는 단체의 이사회가 조찬으로 열려서 다녀왔습니다. 사업 및 회계 보고를 듣고 의결사항들을 처리하는 동안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명감에 거의 자원봉사로 십수년째 단체를 이끄는 사무총장 및 실무진의 노고와 피로도를 어찌할꼬 하는 염려가 생겼습.. ODA·통일·북한 2015.03.13
어머니 이틀 전 꿈에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는 명절 하루 또는 이틀 전에 꿈을 통해 만나곤 합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하시는 사인으로 알고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모신 곳으로 갔습니다. 사방이 고요한 곳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제는 우.. 살아가노라니 2015.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