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밥상 2박3일의 수련회가 끝났다. 천국생활을 경험하자고 했는데 각자 나름대로 느끼는 만큼 경험들을 했다는 생각이다. 350명이 넘는 성도들이 어르신들로부터 아기들까지 경기도 경계를 막 넘어선 강원도 땅에서 잘 쉬고 잘 먹고 잘 기도하고 잘 찬양하고 잘 지내다 왔다. 떠나는 날 억수로 쏟아지는 빗줄.. 기도와 말씀 2006.07.30
눈물난다, 대단한 대한민국! 누구도 기대하지 않는 가운데 일본을 무너뜨리고 미국을 꺾으면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대한민국의 야구가 눈물나게 한다. 멸시에 가까운 상대국가 팀의 발언을 하나하나 무색하게 만든 실력과 승리가 자랑스럽다. 6전 전승으로 4강에 진출했으니 우승을 하면 더욱 좋고 기대도 되지만 지금만으로도.. 이런저런 생각들 2006.03.16
더운 여름에 따뜻한 와이셔츠를... 우리 부부는 별로 다툰 적이 없다. 성격이 둘 다 급하면서도 독특하게 느긋한 면도 가지고 있어서 어긋날 일이 적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어쩌다가 섭섭함을 느낄 때도 있고 작은 것을 가지고 삐질 경우가 있는데 3000일을 넘게 같이 살았으면서도 그 수는 손에 꼽을 정도이다. 그럴 때는 평소 싸우지 .. 살아가노라니 2005.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