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꿀커피 한 잔 아침에 식사 대신에 커피 한 잔을 마신지 상당히 오래 되었습니다. 원두커피가 좋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입에서 당기는 달달한 커피를 즐깁니다. 가끔 설탕 대신에 꿀을 넣어 마시다가 요즘에는 얼마전 부터 본격적으로 꿀을 넣어 마시고 있습니다. 커피 향기와 꿀맛이 조화를 이루어 독.. 살아가노라니 2019.07.22
고민은 차 한잔 마시는 시간 동안만 하도록 출근해서 물 한 잔 마시고 커피 한 잔 마시는 시간이 평안하고 좋습니다. 몇 년 전 친구가 무엇인가 결정을 내릴 필요가 있을 때 차를 준비해서 컵받침위에 놓고 다 마실 때까지 고민하고는 결정을 한다는 '결정컵받침'을 선물하였습니다. 집과 사무실에 각각 두고 쓰라고 두 개를 줬는데 .. 일하며 느끼며 2017.11.22
서울역 새벽 스케치 오늘은 오송에서 오전, 오후 강의가 잡혀있어 일찍 서울역에 나왔습니다. 서울역 대합실은 등산복 차림의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혹시 하고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 왔더니 문을 열었습니다. 아침 5시부터 시작하는군요. 커피 마시며 스마트폰급속충전서비스 이용하면서 승차시간을 .. 카테고리 없음 2015.10.26
외래교수실 2015년 1학기 강의를 마쳤습니다. 한 학기 강의를 마칠 때면 일년의 반이 지났구나 알게 됩니다. 강의 시작 전 잠깐씩 들르는 외래교수실에 올해 마지막으로 들렀습니다. 내년 새학기가 되어서야 다시 가게 될 것입니다. 한 학기 내내 들러야 늘 혼자 앉아서 커피 마시면서 자료 보다가 강..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5.06.13
부부의날 이벤트 "까다로운 입술로 그 검은 액체를 맛보자" 매일의 사는 모습이 이벤트라 생각하고 사는 우리 뿌뿌(부부)는 특정한 날을 기념하여 별다른 이벤트를 벌이는 일이 없습니다. 점심 후 커피를 "검은 액체"로 써놓은 커피집이 있다길래 산책후에 들러서 커피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커피숍 앞 칠판에 써있는 글귀는 교황 레오12세의 글이.. 살아가노라니 2015.05.21
된장차 10일 금식수련회를 마친 후에 식생활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보식기간을 대비하여 준비한 것은 볶은현미가루와 된장이었습니다. 현미죽과 된장국을 끓여 먹는 것에 병행하여 수시로 물과 된장차를 마시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하루에도 몇잔씩 마시던 커피 대신에 된장차를 마십니다.. 믿음 이야기 2015.02.01
나 커피 한 잔 줘도 괜찮아요~ "나 커피 한 잔 줘도 괜찮아요~" "예?~ㅎㅎㅎ" 늦은 저녁 TV를 보면서 내린 하늘 같은 남편의 한 말씀이었습니다. 커피를 탈 기회를 주셨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3.12.24
카페 플로르와 만남 모처럼 대학때 농촌봉사활동을 함께 갔던 후배들을 만났습니다. 교직생활을 정리한 남편과 함께 후배가 시작한 부천 소사구 '카페 플로르'에서 만났습니다. 21년 금슬 좋은 부부가 푸근하고 편안한 웃음으로 맞아주는 '카페 플로르'는 널찍하고, 의자 편안하고, 커피 맛있고, 망치로 부셔.. 살아가노라니 2013.05.11
코레일멤버십라운지 오후에 광주 조선대에서 강의가 있어 용산역에 왔습니다. 기차 타는 시간까지 여유가 있어서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 들렀습니다. 인터넷도 사용할 수 있고 책도 볼 수 있어 편합니다. 은은하게 들려주는 음악, 쾌적한 분위기까지 다 좋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제공되던 커피가 어느날.. 여행, 사진, 행사 2012.09.20
파라과이 (1) 파라과이 국민녹차 떼레레 공식적인 자리이든 거리에서든 파라과이 사람들이 항상 지니고 다니는 것이 떼레레이다. 컵에 차용 빨대가 있고 찬 물이 들어 있는 물통도 셋트로 들고 다닌다. 파라과이에서 우리 업무를 지원해주었던 보건부 직원 페드로는 가죽으로 싼 떼레레와 물통을 늘상 들고 다녔는데 이.. ODA·통일·북한 2012.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