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봉사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 족자카르타로 가기 위해 공항에 갔다. 공항 가는 길에 보는 자카르타는 서로 다른 고층 건물들이 어울리게 어우러진 도시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건물을 지을 때 같은 모양의 건물을 지을 수 없다는 법이 있어서 건축양식이 발달했다고 한다. 다른 국내 항공사와는 달리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23
인도네시아 출장 : 자카르타 8박9일 동안 한국해외봉사단의 활동 평가를 위해서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을 방문하는 출장을 떠났다. 무덥던 날씨가 시원해지고 비까지 내려 으슬으슬한 느낌이 드는 오후 인천 국제공항은 비교적 한가해서 출국수속에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오랜만에 타보는 대한항공 비행기는 쾌적했고 기내식으로..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23
에티오피아인들은 순둥이? 아니면 두얼굴의 사람들? 작은 시골 동네 같았던 아디스아바바는 에티오피아 지방을 체험하고 나니 대도시(?)였고 몇 층짜리 건물들이 즐비한 발전한 도시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 그리고 아디스아바바 주변에는 옷공장, 알루미늄공장, 식품공장 등이 제법 보였고 외국으로 주로 수출한다는 커다란 화훼단지도 있었다. 아마..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1
입양되어가는 에티오피아 아이들 매일 아침 식사를 하러 식당에 갔을 때 만나는 일행이 있었다. 유럽 어느 나라에서 온 부부들인 것 같은데 에티오피아의 아이들 둘 또는 셋을 데리고 나타나는 것이었다. 강보에 싸인 애기부터 대여섯 살 정도의 아이들까지 다양했는데 아마도 단체로 에티오피아 아이들을 입양해가는 것 같았다. 들어..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1
인터넷과 빨리빨리족 이번에 요르단과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면서 완전히 잊고 산 것이 있다. 인터넷! 일단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고 어쩌다가 기회가 되어서 접속을 하면 정말 인내를 요할 정도로 화면이 안 떴다. 우리나라가 인터넷에 있어서는 최선진국임을 실감하였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를 ..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0
에티오피아에서의 남한과 북한 지방을 돌아보고 아디스아바바에 돌아와 묵었던 호텔로 들어가는데 로비에서 여러 동양인들과 맞부딪쳤다. 가슴에 붉은 색의 배지를 단 북한 사람들이었다. 호텔에서 묵는 동안 아침을 먹을 때 그리고 들고나는 가운데 여러 번 부딪쳤는데 피차 모르쇠 표정으로 지나쳤다. 아디스아바바 시내를 다니..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0
에티오피아 민속춤 아디스아바바에 도착하고 나서 방문했던 기관에서 저녁식사에 초대하였고 장차 협력방안을 찾는데 더 토의할 필요가 있다고 해서 참석하였다. 우리가 간 곳은 에티오피아의 민속춤을 공연하는 전통음식점으로 이름이 ‘Odo Abbyssiani'.였는데 그 뜻이 ’에티오피아를 말한다‘는 뜻이란다. 무대에서 민..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20
여행할 때 사진찍기 조심!! 에티오피아 한인교회의 주일 예배 시간은 오후 1시 30분이다. 그래서 오전에 아디스아바바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언덕 엔또또를 다시 가보기로 하였다. 도착하고 나서 처음 갔을 때에는 비가 쏟아져 제대로 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엔또또 정상에 올라가 보니 안개가 짙게 껴서 시가지가 잘 보이지 ..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