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방문 (5) 평양시 육아원 평양시 육아원을 방문하였다. 0세에서 4세까지 아이들 120명을 돌보고 있는데 대상이 삼태자(세쌍둥이), 홀부모인 경우와 부모가 모두 장기출장인 경우 맡아준다고 한다. 그래서 양부모가 있는 아이들을 맡는 탁아소와는 구별이 된다고 한다. 1996년부터 북한의 사정이 어려워진 이후 국제기구와 한국의.. ODA·통일·북한 2008.11.12
오바마의 세상 온 세상이 오바마 이야기이다. 글로벌 패밀리인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복잡한 가정사와 인종차별을 넘어 지구상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의 지도가가 된 것은 그야말로 한 편의 드라마다. 세상은 드라마 같은 드라마에 열광할 수밖에 없는 것 같이 보인다. .. 이런저런 생각들 2008.11.06
한국국제개발컨설팅 설립으로 새로운 광화문 시대를 열며 25년 전 대학을 졸업하고 들어간 첫 직장이 광화문 교보빌딩 22층에 있었다. 그렇게 광화문시대를 열며 시작한 사회생활은 이후 정부산하기관과 정부부처와 국제기관 등 여러 기관을 거치면서 종로구 종로1가, 종로구 연건동, 중구 명동, 중구 무교동, 중구 남대문로 등을 돌았다. 내가 해왔던 일의 내.. 피스북 앤 피스빌 2007.10.04
1부예배 대표기도 (2007.03.04) 은혜가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세상 속에 살다가 이렇게 주일 성전에 나와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시고 하늘의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주심을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제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돌아왔습니다. 우리들의 믿음과.. 기도와 말씀 2007.03.05
청계천 루체비스타 해 떨어지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날씨도 제법 추워졌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이 겨울에 청계천을 가면 뭔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빛이 좋다는 것이 그리고 아름답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고 사람들이 그 빛 주위에 몰려 함께 어울리는 것이 참 정답게 보인다. 날씨로 인해 마음이 유난히 ..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21
장사익 소리판(사람이 그리워)을 다녀오다 표가 없다고 일찌감치 표를 예매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일이 있어 대타로 장사익 소리판 공연에 갔다. 공연장 옆의 중국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귀퉁이에서 쫓기듯이 짜장면을 시켜 후딱 먹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북, 장고, 해금, 징, 종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기타, 전자기타, 색소폰, 드럼... 동서..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12
군대 대신 봉사를 택한 청년들 해외봉사단원 중에 국제협력요원이라고 있다. 군대 가는 대신 해외에 봉사단원으로 나가서 전문분야에서 봉사하는 단원들이다. 우리나라 내부에서야 군대 대신 가는 대체복무이지만 해외에서는 구별이 없다. 오늘 그 국제협력요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다. 강단에서 소개가 되자마자 환호성을 .. 이런저런 생각들 2006.05.25
바다위 케이블카에서 졸다 (중국) 베이다이허(北載河)에서 북경으로 돌아오는 길에 이제 개발되기 시작했다는 난다이허(南載河)를 들렀다. 이미 휴양지로 명성을 얻고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베이다이허에 비해 모든 것이 처진다는 이야기를 듣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그런 대로 괜찮았다. 오히려 해변에 만들어 놓은 물놀이 시설은 베.. 중국 이야기 2006.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