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의 한사람 <말씀> 누가복음 17:11-17:17 추수감사절에 올해 어려움을 뛰어넘는 감사가 있었는가? 헬렌 켈러는 보지도 듣지도 말하지도 못했지만 좋은 선생님의 지도로 훌륭하게 자라 시각장애인들에게 소망을 주었다. 그 헬렌 켈러가 "우리가 가진 것 때문에 감사할 것은 없다. 우리가 되어진 것에 대해 감사한.. 기도와 말씀 2006.10.29
생선구이 요즘 밥상 차리기가 편해졌다. 얼마 전에 큰맘 먹고 생선그릴을 샀기 때문이다. 다른 용도도 함께 있는 것을 사는가 어쩌는가 많이 생각했는데 결국 제일 필요한 기능을 제일 단순하게 쓸 수 있는 것으로 골랐다. 석쇠 위에 생선을 얹어 놓고 뚜껑을 덮으면 석쇠 위아래에 있는 열선에서 나오는 열로 .. 살아가노라니 2006.10.29
걸어서 한강다리 건너볼까? 길었던 추석 연휴 끝 무렵에 있는 주일 저녁예배는 가정예배로 대체되었다. 오전 대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며 무엇을 할까 하다 산에 가기로 했다. 매주 주말이면 함께 산에 다니는 신혼부부에게 전화를 걸어봤다. 관악산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계산에서 관악산으로 행로를 바꿨다. 간편하게 차려.. 살아가노라니 2006.10.28
박정희 대통령이 환생한 줄 알았다 신문을 보다가 응? 옛날 사진인가 보다 했다. 그러다가 그런데 옛날 사진이 왜 여기에? 하고 들여다보았다. 사진을 보면서 참 절묘한 각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앙일보 기사 및 사진 2006.10.28일자> God can turn tragedy into triumph. 하나님은 비극을 승리로 바꾸실 수 있다. 사회에 대하여 2006.10.28
고부(姑婦) 중창(重唱) 명절이면 음식 준비하랴, 함께 예배드리랴, 성묘 가랴...어떻게 시간이 가는지 모르게 며칠이 후딱 지나간다. 그러나 그 바쁜 가운데도 몇 시간 정도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생긴다. 그 시간은 어머님과 내가 찬송가를 펼쳐들고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함께 찬송을 하는 시간이 된다. "어머니, 좋아.. 살아가노라니 2006.10.26
단역배우 요한복음 1:35-1:42 / 요한의 두 제자 35 또 이튿날 요한이 자기 제자 중 두 사람과 함께 섰다가 36 예수께서 거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따르거늘 38 예수께서 돌이켜 그 따르는 것을 보시고 물어 이르시되 무엇을 구하느냐 이르되 랍비여 어디 .. 기도와 말씀 2006.10.26
은퇴 후에 거치는 세계 5대학 (슬픈 유머) 미국 하바드 대학 : 은퇴 후 1년은 하루 종일 바쁘게 다닌다. 미국 하와이 대학 : 바쁘게 다니는 것이 뜸해지면서 하루 종일 와이프 옆에 붙어 있는다. 한국 전국 대학 : 전철 타고 국철 타고 그렇게 다닌다. 일본 동경 대학 : 동네 경로당에 다닌다. 태국 방콕 대학 : 방에 콕 박혀 있는다. There are no shortcut.. 이런저런 생각들 2006.10.25
네 환갑 책임질께...춤으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다. 이제 젊은이들과의 만남이 아니면 '건강'과 '약'과 '운동'이 주요 화제가 되곤 한다. 이야기 중에 친구는 걷는 것이나 요가로도 뭔가 부족한 듯하여 찾아낸 운동이 '무용'이라고 하였다. 힘든 운동은 감당이 안되고 내키지 않아 고른 것이 무용인데 무용도 .. 살아가노라니 2006.10.25
예전에는... 예전에는 그리도 눈에 거슬리는 것이 많더니만 이제는 제 자리에서 견디는 모습만으로도 모든 것이 기특해 보이니 지천명(知天命)의 나이가 되어가나 보다. A good example always makes a good sermon. 좋은 본보기는 언제나 &#51451;은 교훈을 준다. 살아가노라니 2006.10.24
양, 원숭이, 말, 소, 호랑이 중 어느 것을 택하겠는가 가치관 테스트란다. 사막을 건널 때 양과 원숭이와 말과 소와 호랑이 다섯 마리를 차례로 버리고 가야한다. 어떤 동물부터 버리고 가겠는가? 최후까지 같이 가는 동물은 무엇인가? 양은 자식 원숭이는 친구 말은 일 소는 돈 호랑이는 권력 모임에서 이 이야기가 나왔을 때 한 사람이 이야기했다. 정치.. 이런저런 생각들 200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