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신무문을 나서면 보이는 청와대 1961년부터 보안상의 이유로 닫혀 있던 경복궁의 신무문이 2006년 45년 만에 열렸다. 신무문이 열린 둘째 날 경복궁을 가게 되었다. 신무문과 함께 통제되었던 집옥재도 들어가 둘러보고 신무문을 통과하였다. 그러자 바로 청와대의 정문이 보였다. 흥례문을 거쳐 경회루를 지나 신무문을 나서면 보이는 .. 살아가노라니 2006.10.03
어떤 사람을? 신명기 1:9-1:18 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 10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 기도와 말씀 2006.10.03
내일 어디에 가 있을 줄 어떻게 알겠는가? 오늘은 내가 여기 이 자리에 있어 이 시간이 계속되리라 생각하지만 내일은 어디에 가 있을 줄 어떻게 알겠는가? 이것이 요 몇 년 광야 길을 가며 얻은 생각이다. This life is but the childhood of our immortality. 인생은 우리의 영생 중 유년기에 불과하다. 믿음 이야기 2006.09.19
행복한 청계천 요즘 가끔 청계천에 간다. 남편 친구부부들과 저녁 약속을 하게 되면 으레히 청계천 부근으로 장소를 정하기 때문이다. 저녁 먹으며 담소를 나누다가 청계천으로 내려가 붐비는 사람들 속에 어울려 걷다 보면 이것이 평안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게 된다. 청계천에는 누구나 와도 어울린다. 아기도 할머.. 살아가노라니 2006.09.18
방향과 행진 말씀 : 신명기 1:1-1:8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 산에서 세일 산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3 마흔째 해 열한째 달 그 달 첫째 날에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 기도와 말씀 2006.09.17
부부의 뒷모습 평화로운 작은 천국에서 며칠을 보내던 때 평상에 앉아 발 밑을 흐르는 물을 바라보는 동안 사진을 찍혔다. 얼굴이 닮아간다고 하는데 이제 보니 뒷모습도 닮은 것 같다. If you know Christ, you will want others to know Him too. 그리스도를 알게 되면 다른 사람들도 주님을 알기를 원하게 된다. 살아가노라니 2006.09.16
천국밥상 봉사 사진 지난 여름 전교인 수련회 때 목사님을 비롯한 중직자들이 천국밥상 봉사를 나섰다. 머리에 캡을 쓰고 앞치마를 두르고 목에는 빨간 리본을 매고... 발에 불이 나도록 음식을 날랐는데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모른다. We can go to others because Jesus came to us.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오셨으므로 우리도 다른 이들.. 믿음 이야기 2006.09.16
중년의 다짐 31가지 어느 중년 남정네들의 모임에서 돌려본 글이란다. 그 글들 중에서 '당신은'을 '나'로 '하라'를 '하자'로 바꾸었다. 늘 단정하게 살고자 하는 삶의 의지가 보인다. 그런데 왜 30번의 항목이 들어갔을까? 나의 '젖은 낙엽'이 건네주며 한 말이다. 1 샤워할 때는 노래를 하자 2 일년에 한번은 해돋이를 보자 3 .. 이런저런 생각들 2006.09.15
참 요리를 잘해요. 어느 한가한 날 저녁의 한 토막. "우리 집 보리차는 참 맛이 있어." "그래요? 음...내 사랑이 듬뿍 들어가서 그런가?" "우리 와이프는 참 요리를 잘해요. 내가 그러면 질문들을 하겠지?" "???" "보리차를 참 맛있게 끓여요. 그러면 웃을까? 아니면 어떻게 끓이는데요 하고 물을까?" "???" "물에 보리차를 한 주.. 살아가노라니 2006.09.15
황량한 사이베리아(Cyberia) 사이베리아(Cyberia)는 사이버(Cyber)와 시베리아(Siberia)의 합성어이다. 되도록 빨리 빠져나가고 싶은 웹사이트를 말한다. 페이스 팝콘(마케팅의 노스트라다무스라고 불림)이 만들어낸 조어로 <미래생활사전>에 나와 있다. 형편없는 디자인에 황량한 모습을 하거나, 단조롭거나, 유용한 정보가 없거나.. 살아가노라니 2006.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