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청계산의 오후 6월 중순 주말 오후에 오랜만에 청계산 나들이를 갔었다. 대학 졸업 후 처음 사회에서 만난 회사 동기들 모임 82회(82년도에 입사했다고 간편하게 모임 이름을 82회라고 정했었다)에서 소집령이 내렸다. 20대에 만나 50대에 들어서고 넘을 때까지 자주 만날 때는 한달에 한번씩 꾸준히 만나왔고 지금은 봄.. 여행, 사진, 행사 2007.06.30
24시간의 외박(外泊) 하루 외박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매달 만나온 친구들끼리 남편과 아이들 젖혀놓고 가을나들이 길을 떠났다. 각자 볼 일들 보고 출발하느라 아침, 오후, 그리고 저녁 세 차례에 걸쳐 출발하였고 모여보니 9명이었다. 평소 12-13명 정도 모이는데 먼 거리로 나선 것으로 보면 좋은(?) 출석률이었다. 우리.. 살아가노라니 2006.11.11
걸어서 한강다리 건너볼까? 길었던 추석 연휴 끝 무렵에 있는 주일 저녁예배는 가정예배로 대체되었다. 오전 대예배를 드리고 돌아오며 무엇을 할까 하다 산에 가기로 했다. 매주 주말이면 함께 산에 다니는 신혼부부에게 전화를 걸어봤다. 관악산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청계산에서 관악산으로 행로를 바꿨다. 간편하게 차려.. 살아가노라니 2006.10.28
설악산 스쳐지나기만 했든 머물렀든 놀러간다는 의미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은 설악산이다. 그러나 제대로 설악산 등산을 해본 것은 20대에 한번이었고 그 이후로는 시도도 생각도 한 적이 없다. 어느 여름 휴가때 고교동창들과 함께 제대로 등산해보자고 마음먹고 떠났다. 3박4일의 걷고 걷는 일정의 끄트머리.. 여행, 사진, 행사 2006.06.16
북한산 살아오며 가장 많이 올라간 산은? 북한산이다. 갈 때마다 새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긴 어느 산인들 늘 새롭지 않으랴.... Venture into the unknown with faith in God. 하나님을 믿으며 미지의 세계로 과감히 나아가라.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
창경궁 밤벗꽃놀이 회사 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끔씩 가는 야유회와 등산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청량제였다. 어느 날 창경원 밤벚꽃 놀이를 나섰고 사람들이 많아 밀려다니면서도 즐거워했다. 그리고 그 캄캄한 밤에 증명사진(?)도 찍었다. God's warnings are to protect us, not to punish us. 하나님의 경고는 우리를 벌주기 ..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
청계산 등반 얼마 전에 친구들과 아침에 청계산 입구에서 만나 등산을 하였다. 매달 날짜를 정해서 만나는 친구들이긴 하지만 건강을 위해 정기적으로 등산을 하자고 해서 처음 시도했던 것이 2년 전이었다. 그 때 처음 청계산에 가보고 무척 놀랐었다.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모두 사람으로 넘쳐 났기 때문이었.. 살아가노라니 200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