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익 소리판(사람이 그리워)을 다녀오다 표가 없다고 일찌감치 표를 예매했던 친구들 중 한 친구가 일이 있어 대타로 장사익 소리판 공연에 갔다. 공연장 옆의 중국집은 문전성시를 이루어 귀퉁이에서 쫓기듯이 짜장면을 시켜 후딱 먹고 자리에서 일어섰다. 북, 장고, 해금, 징, 종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기타, 전자기타, 색소폰, 드럼... 동서..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12
마이 웨이 사도행전 1:21-1:26 'My way'는 프랭크 시나트라가 부른 노래이다. 이 노래는 노년의 남자가 자신의 길을 회고 하는 내용이다. 시나트라에게 딱 맞는 노래였으나 시나트라 본인의 길은 노래와 달랐다. 멋진 노래를 부른다고 그대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후회 없는 인생은 바른 목표와 바른 길을 걸을 때.. 기도와 말씀 2006.12.09
아이구, 삭신이야! 드디어 시작했다. 언론에 난 기사 읽고 TV에서 실천을 해본 사람들이 출연한 프로를 보고서도 꽤 시일이 지났다. 초 중등 학교 시절 한 두 번씩은 해보았을 법한 동작들 그리고 요가를 해 봤다면 익숙한 동작들이다. 모두 10가지 동작을 한 동작에 30초씩 연달아 해서 끝내면 5분이 걸리고 그것을 다시 3.. 살아가노라니 2006.11.23
서로를 천사라고 부르며 결혼 초에 내가 남편에게 한숨을 쉬며 한 말이 있다. “자기는 천사네요. 천사...요즘 그렇게 사는 사람이 어디 있어요.” 10년이 지난 지금 나는 그 천사에게 ‘강 천사’로 불리며 산다. 착한 사람 눈에 비친 내가 착하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천사라고 불리는 사람의 마음속에도 부글부글 끓는 것이.. 살아가노라니 2006.11.21
한강의 색소폰과 댄스 남편이 색소폰으로 어떤 곡이든 자유롭게 소화할 수 있게 되었을 때 학원 등록을 더 이상 하지 않았다. 그러자 당장 색소폰을 불어볼 장소가 마땅치 않았다. 한창 색소폰에 열중해 있던 남편은 상당 기간을 참은 후에 드디어 어느 날 밤 한강으로 출동(?)하였고 땅은 하늘 뒤를 졸졸 따라갔다. 일과가 .. 살아가노라니 2006.11.14
네 환갑 책임질께...춤으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다. 이제 젊은이들과의 만남이 아니면 '건강'과 '약'과 '운동'이 주요 화제가 되곤 한다. 이야기 중에 친구는 걷는 것이나 요가로도 뭔가 부족한 듯하여 찾아낸 운동이 '무용'이라고 하였다. 힘든 운동은 감당이 안되고 내키지 않아 고른 것이 무용인데 무용도 .. 살아가노라니 2006.10.25
누군들 누군들 이 세상에 나와 아름답게 살고 싶지 않았으랴 We can endure this life's trials because of the next life's joys. 우리는 내세의 기쁨 때문에 현세의 고난을 이겨낼 수 있다. 살아가노라니 2006.10.23
구름 가을 아침 하늘에 하얀 새떼가 날고 있다. 한없이 가벼워 끝없이 비상할 것 같은 모습에 내 마음도 날았다. There is no reward from God to those who seek it from men. - Spurgeon 사람들로부터 보상을 받으려는 자에게는 하나님으로부터의 보상이 없다. 살아가노라니 2006.09.14
평안하냐? 평안하냐? 평안합니다. When integrity and people rate higher than pay and profits, everyone profits! 사람과 성실함이 보수나 수익보다 더 높게 평가될 때 모든 사람에게 득이 된다. 믿음 이야기 2006.09.12
충성 말씀 고린도전서 4:1-4:2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2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1 So then, men ought to regard us as servants of Christ and as those entrusted with the secret things of God. 2 Now it is required that those who have been given a trust must prove faithful... 기도와 말씀 20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