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더 예쁜가? 수목원 나들이하며 무엇보다도 감탄사를 연신 나오게 만든 것은 여러 색깔의 화사한 꽃들이었다. 어떤 것이 더 예쁘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독특한 색과 매력으로 눈을 사로잡았다. 어찌 이리 예쁜가? Love people and not things Use things and not people. 사람을 사랑하되 물질을 사랑하지 말고, 물질을 이용하.. 여행, 사진, 행사 2007.06.04
수목원 나들이 (풍경) 날씨가 화창한 주말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나들이에 나섰다. 가평에 있는 수목원은 자연스런 풍경에 정성스런 손길이 더해져 이곳저곳 볼 것이 많았다. 하늘과 산과 나무와 계곡의 물과 꽃들과 그리고 사람들로 봄과 기쁨이 가득 찬 하루였다. Resentment comes from looking at others ; contentment comes from looking at G.. 살아가노라니 2007.06.03
연등축제 주말저녁 오랜만에 한가하게 인사동 골목길을 돌다가 연등행사 준비를 하는 것을 보았다. 각 사찰에서 신도들이 갖가지 모양의 연등을 가지고 행렬하는 모습이 흥겨워 보였다. 텅 빈 조계사 거리에서 외국인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오색등으로 뒤덮인 조계사에는 축제 분위기로 들.. 이런저런 생각들 2007.05.22
밑줄 긋기 책을 읽으면서 어떤 구절에 밑줄을 긋는가? 삶 속에서는 어떤 곳에 밑줄을 긋는가? 오로지 우리 가족의 삶에만 밑줄을 긋는 것은 아닌가? 살아가며 다른 사람들을 생각할 줄 알아야 한다. 아무리 자기가 번 돈을 자기 마음대로 쓰는 자본주의사회라고 하더라도 돈을 쓸 때는 이웃을 돌아볼 줄 알아야 .. 기도와 말씀 2007.04.30
당신은!! 꼭 행복하셔야 합니다. 유난히 바쁘게 사는 아니 쫓기듯이 사는 생활을 하다보니 새롭게 글을 쓴다는 것이 참 어렵다. 어느 정도 마음의 여유와 시간의 여유가 있어야 글이 몇 줄이라도 나오는 것이라는 것을 절절히 느끼는 요즘이다. 가끔씩 예전에 쓴 글을 읽어보는데 그 재미도 제법 있다. < “당신은!! 꼭 행복하셔야 합.. 이런저런 생각들 2007.02.27
'망할 놈'의 물과 '정말 예쁜' 물 예전에 받아 본 글이다. 새삼 '생명'에 대해 돌아보게 한다. << 긍 정 >> 일본의 한 대안의학자는 아주 흥미로운 실험을 했습니다. 우선 똑같은 물 두 잔을 컵에 떠놓았습니다. 한쪽 컵에는 '고맙습니다'라고 다른 컵에는 '망할 놈'이라고 쓴 글자를 붙여 두고는 며칠 후 컵에 든 물의 결정을 카메.. 이런저런 생각들 2007.02.09
성경통독을 마치고 요 몇 년간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들을 많이 미루고 지냈다. 그래서 그 못했던 것을 한꺼번에 보상하느라 그런가 여기저기서 감투(?)가 쏟아지고 있다. 교회에서 매달 의료선교봉사를 가며 2년에 한번씩 해외선교봉사를 간다. 올해 8월이면 약 50여명에 이르는 성도들이 자원해서 해외선교일자에 맞춰 .. 믿음 이야기 2007.02.05
붕어찜과 순무 “갑자기 붕어찜이 먹고 싶네.” “그럼 가야지요.” 나의 하늘이 드시고 싶다는데 나야 언제나 YES 다. 언젠가 행주산성 옆을 지나가다가 발견한 붕어찜 전문점은 생각날 때마다 가끔 간다. 예전 강화 가다가 김포에 같은 이름의 붕어찜 전문점이 있는 것이 생각나 물었더니 가족간에 하는 것이란다. .. 살아가노라니 2006.12.29
걸레와 예수 히브리서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어느 목사님이 이야기했다. “걸레를 들고 자신과 세상을 닦으세요.” 하나님과 사람과 자연이 일체가 되어 한 생명으로 이끄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이었다. 그러.. 기도와 말씀 2006.12.25
서울 야경 토요일, 친구들과 송년점심 모임을 하고 있는데 남편으로부터 연락이 왔다. 지난번 부부동반으로 만났던 친구에게 연락이 왔는데 저녁모임 어떠냐는 것이었다. 그렇게 해서 세 부부가 또 광화문에서 만났다. 광화문 골목에 있는 오뎅집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 지붕이 나지막한 2층 방에서 오뎅, 모듬구.. 살아가노라니 2006.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