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 십계명 (老년 十誡命) 친구들 모임에 가서 노년 십계명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1 에서 10 까지 내용을 들으면서 모두 웃고 동의하였다. 뿐만 아니라 복습을 하면서 열심히 외었다. 돌아서면 잊어버린다는 친구는 핸드폰을 열심히 두드리며 적었다. 그 자리에서 다 외웠던 나, 한 달이 지나고 기억해내려니 10개 중에 반타작 .. 이런저런 생각들 2009.07.24
8순 시어머니의 자작시 낭송 < 갈대밭에서 > 갈대 밭에서.wav.mp3 몇 년 전 가족모임 때 어머니께서 쓰신 시를 낭독하신 것을 녹음하였다. 80 이 넘으신 지금도 자전거를 타고 다니시면서 봉사활동을 하시고 아파트 노인회의 회장으로서 많은 일을 하신다. 평생을 기도로 사신 어머니는 아직도 목소리가 소녀같이 고우신데 피아노를 치시며 노래를 .. 살아가노라니 2009.07.18
나이가 든다는 것은 느려지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요즈음 친구들과 만나면 어느새 우리의 달라진 면들에 대해 이야기하게 된다. 더 정확히 이야기하면 신체의 변화와 기능 저하 증상에 대한 것들이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변화하는 남녀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더불어 나이들면서 경계해야 될 일들에 대한 것도 자주 이야기하는 .. 이런저런 생각들 2009.07.18
친구야, 친구야 간단하게 먹는다는 원칙을 깨고 점심을 거하게(?) 먹었다. 항상 바쁘게 사는 나에게 쉼을 주고 좋은 친구들과 풍경 좋은 곳에서 시간을 보내겠다는 친구의 계획이었다. 날씨가 꾸물꾸물해서 그냥 가까운데서 간단히 먹자는 나의 제안은 이 날을 기다려왔다는 친구의 말에 그냥 묻혀버렸다. 그래서 광.. 살아가노라니 2009.07.01
김세웅박사의 < 굴 건너 추억 > 굴건너 추억(original).wav.mp3 굴건너 추억(변주).wma.mp3 굴건너 추억 음악과 시 2009/06/19 14:54 http://blog.naver.com/kimseiung/150051245415 이 포스트를 보낸곳 () 첨부파일 (2) 고교시절(1971년)의 자작곡입니다. 고교1학년 때 보컬그룸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는데, 그 연습장이 지금의 익산역 밑에 있는 굴다리를 통과하여.. 평화사랑 음악 2009.06.26
건국대학교 정치학과 <한국외교> 강의를 마치고 작년에 지금하고 있는 연구소 일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서 대학 강의 요청 을 다 거절하였었다. 그 전 학기에 해외출장으로 인해 상당시간 강의 보충한 것이 참 미안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일이 많지 않아 괜한 일을 섣부르게 결정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일이 늘어나면 .. 일하며 느끼며 2009.06.26
강명옥권사의 찬송가 < 358장 아침 해가 돋을 때 > 아침 해가 돋을 때(358).wav.mp3 아침 해가 돋을 때 만물 신선하여라 나도 세상 지낼 때 햇빛되게 하소서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햇빛되게 하소서 새로 오는 광음을 보람있게 보내고 주의 일을 행할 때 햇빛되게 하소서 주여 나를 도우사 세월 허송 않고서 어둔 세상 지낼 때.. 내가 부른 찬송가 2009.06.22
어머니와 딸 나의 딸은 사회에서 만난 딸이다. 블로그 <평화일지>를 읽어본 딸이 메일을 보내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서신을 주고받으면서 서로를 알아가고 그리고 엄마와 딸 하기로 한 사이 이다. 딸을 안후로 세월이 흘러 딸은 선생님이 되었고 결혼을 하였고 아기 엄마가 되었다. 믿음 안에서 하나님 사랑을.. 살아가노라니 2009.06.05
시인 허금주를 다시 만나고 나서...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생활 초년병 시절 휴가 때 ‘해변시인학교’에 참여한 적이 있다. 동해안 작은 항구에서 열렸는데 숙박은 근처 초등학교 교실에서 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흩어져 각자 준비해간 침구로 깔고 덮고 잤다. 그 때 딱딱한 교실 마룻바닥에서 잠자느라 어찌 힘들었는지 그 이후부터 .. 살아가노라니 2009.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