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사 학교 뒤 편에 경기도 이북에서 제일 크다는 봉선사가 있다. 우리는 오전 강의가 끝난 후에는 교수님들과 함께 점심을 하고 으례히 봉선사까지 산책을 하곤 했다. 그 산책 시간이 토론의 연장이요 인생을 논하는 귀중한 시간들이었다. 입학 동기는 우리 여섯명에 벨지움에서 온 요리스까지 모두 7명이..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모의유엔총회 학교에서 강의를 들을 때 우리는 모두 정장 차림이었다. 강의 외에도 유엔차장, 주미대사 등 외국인사들의 방문 및 특강이 자주 있었고 일주일에 한번 학원장님과 교수님들이 오셔서 세미나를 하셨다. 그리고 학기별로 몇 번씩 국제회의 및 여러 종류 회의에 참석을 하였다. 우리들이 계획하고 참서했..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GIP 기업에서 20대를 보내고 나의 30대는 GIP에서 시작되었다. 광릉 수목원 옆의 우리들만을 위한 캠퍼스는 사계절 아름다웠고 기숙사에서 밤을 새우던 시간들은 지금도 생각만 해도 웃음이 떠오르는 시간들이다. 우리들을 위해서 애쓰셨던 여러분들은 아직도 봉사하고 계신다. 나이와 기수를 초월해 만나..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사복(社服)과 사복(私服) 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하면서 다시 제복의 세월로 돌아갔다. 회사에서는 하복, 동복, 그리고 춘추복을 매년 지급하였다. 내가 제복이 아닌 사복을 입게된 것은 승진한 후였다. 계동 사옥을 짓고 이사하기 전에는 교보빌딩에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하였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광화문은 내가 일을..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여자였어요? 입사후 몇 달 지난 어느 날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을 접질렀다. 발에 깁스를 하고 누워지내는 기간 말미에 신입사원 여름수련회가 있었다. 회사에서는 매년 동해안 해수욕장을 세내서 며칠씩 '함께 가는 길'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시켰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뒤늦게 합류하였다. 본부를 찾아가 도착 신.. 일하며 느끼며 2006.06.14
한라산 백록담 한길역사기행에 몇 번 참여하였었다. 80년대 후반 어느 여름 휴가때 후배들과 함께 제주도 4.3항쟁 역사기행을 떠났다. 역사기행이라 신혼부부들이 가는 코스와는 대부분 달랐는데 한라산 백록담과 바닷가는 마주 치는 곳이었다.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며칠 되지 않는다는데 우리가 갔을 .. 일하며 느끼며 2006.06.14
인터넷잡지기사 이 기사 작성이 계기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수양 막내 딸을 만났다. 사람을 위해 걸어온 한 길 인생 - 강명옥 국가인권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5월말, 일본과 중국의 법조계 인사들과 민간단체(NGO)들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찾았다. 그들보다 앞서 설립돼 활.. 일하며 느끼며 2006.06.12
신문기사 이 신문기사가 인연이 되어 좋은 친구를 만났다. To learn more about the wisdom in the book of Proverbs, read Knowing God Through Proverbs 이른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매일 매일 가야 할 길이 있고 잠언서에 있는 경고의 말을 읽으면 그 길을 끝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네 일하며 느끼며 2006.06.12
혹시 그 때 그 조폭대장? 봉사단들이 파견되어서 활동하는 국가들의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세미나를 열었다. 회의 일정이 끝난 후에 1박2일간 우리나라를 안내하는데 우리나라의 옛날과 오늘을 보여주자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택한 곳이 백제유적지인 백마강 낙화암, 고란사 일대와 신라 유적지인 경주 불국사, 토함산, 보문.. 일하며 느끼며 2006.06.10
사무실에서 대학로에 근무할 때 직원들이 가끔씩 찍어준 사진들이다. 사랑과 열정을 가지고 일했던 시간들이 사진을 볼 때 떠오른다. 늘 지난 시간들은 힘들었던 기억 보다는 좋고 보람있는 기억을 더 크게 남기므로... You are one of a kind-designed to glorify God as only you can. 당신은 당신만의 방법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일하며 느끼며 200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