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지기들 82회 사회에 처음 진출하여 만난 친구들이 82회 동기들이다. 82년도 입사자들이라는 뜻으로 '82회'라고 단순하게 이름을 붙였다. 20여년 가까이 독재적(?)인 총무 역할을 해오는 동안 동기들의 결혼 등의 경조사를 챙겨왔고 지금은 선생님을 하고 있는 다른 동기가 두루두루 챙기고 있다. 초창기에는 한 달에 .. 살아가노라니 2006.06.15
사복(社服)과 사복(私服) 학교를 졸업하고 기업에 입사하면서 다시 제복의 세월로 돌아갔다. 회사에서는 하복, 동복, 그리고 춘추복을 매년 지급하였다. 내가 제복이 아닌 사복을 입게된 것은 승진한 후였다. 계동 사옥을 짓고 이사하기 전에는 교보빌딩에 있는 사무실에서 근무하였다. 그 때부터 지금까지 광화문은 내가 일을.. 일하며 느끼며 2006.06.15
북한산 살아오며 가장 많이 올라간 산은? 북한산이다. 갈 때마다 새롭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긴 어느 산인들 늘 새롭지 않으랴.... Venture into the unknown with faith in God. 하나님을 믿으며 미지의 세계로 과감히 나아가라.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
전등사 부서 야유회를 갔는데 산 정상에 올라갔을 때를 제외하고는 내내 비가 쏟아졌다. 몸 전체를 뒤덮는 우비를 쓰고도 열심히 보고 듣고 걸었다. 우비로 얼굴도 제대로 안보이는데 왜 그리도 사진은 꼭 찍어야 한다고들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For every minute you are angry, you lose sixty seconds of happiness. 당신이 화..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
창경궁 밤벗꽃놀이 회사 생활을 하는데 있어 가끔씩 가는 야유회와 등산은 살아가는 데 있어 꼭 필요한 청량제였다. 어느 날 창경원 밤벚꽃 놀이를 나섰고 사람들이 많아 밀려다니면서도 즐거워했다. 그리고 그 캄캄한 밤에 증명사진(?)도 찍었다. God's warnings are to protect us, not to punish us. 하나님의 경고는 우리를 벌주기 .. 여행, 사진, 행사 2006.06.15
여자였어요? 입사후 몇 달 지난 어느 날 버스에서 내리다가 발을 접질렀다. 발에 깁스를 하고 누워지내는 기간 말미에 신입사원 여름수련회가 있었다. 회사에서는 매년 동해안 해수욕장을 세내서 며칠씩 '함께 가는 길'에 대한 체험 교육을 시켰다.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뒤늦게 합류하였다. 본부를 찾아가 도착 신.. 일하며 느끼며 2006.06.14
한라산 백록담 한길역사기행에 몇 번 참여하였었다. 80년대 후반 어느 여름 휴가때 후배들과 함께 제주도 4.3항쟁 역사기행을 떠났다. 역사기행이라 신혼부부들이 가는 코스와는 대부분 달랐는데 한라산 백록담과 바닷가는 마주 치는 곳이었다. 한라산에 오를 수 있는 날이 일년에 며칠 되지 않는다는데 우리가 갔을 .. 일하며 느끼며 2006.06.14
꽃동네 기업에 근무하던 80년대 초에 일일찻집을 해서 상당한 수익금을 모은 적이 있다. 그 때 사무실에 공동으로 꽃꽃이를 배우던 때라 회사 식당 식탁마다 꽃꽂이 작품을 하나씩 놓아 두었는데 일일찻집 분위기를 상당히 살려주었다. 그렇게 귀하게 모은 수익금을 들고 몇몇이서 꽃동네를 찾았다. 초창기라.. 살아가노라니 2006.06.14
인터넷잡지기사 이 기사 작성이 계기가 되어서 마지막으로 수양 막내 딸을 만났다. 사람을 위해 걸어온 한 길 인생 - 강명옥 국가인권위원회 국제협력담당관 월드컵 열기가 달아오르기 시작한 5월말, 일본과 중국의 법조계 인사들과 민간단체(NGO)들이 한국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를 찾았다. 그들보다 앞서 설립돼 활.. 일하며 느끼며 2006.06.12
신문기사 이 신문기사가 인연이 되어 좋은 친구를 만났다. To learn more about the wisdom in the book of Proverbs, read Knowing God Through Proverbs 이른 아침에 읽는 하나님의 말씀 안에 매일 매일 가야 할 길이 있고 잠언서에 있는 경고의 말을 읽으면 그 길을 끝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다네 일하며 느끼며 2006.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