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지지 마세요! 옆 자리 차 배려한다고 기둥 옆에 바짝 차를 주차시키는 바람에 차 앞으로 빙 돌아 나오게 되었다. 내내 안 걸리는 전화한다고 핸드폰 들고 신경 쓰다가 그만 주차 턱에 두 발이 걸려 앞으로 넘어졌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정신이 없었는데 완전히 오체투지의 자세였다. 가슴, 배, 손, 발 할 것 없이.. 살아가노라니 2008.11.08
1부예배 대표기도 (의선교회 2008.10.12. 강명옥권사)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주일 아침에 성전에 나와서 하나님께 찬양과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예수님의 보혈과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일 사는 동안 우리가 알고 모르고 지은 죄들에 대해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온전히 말씀과 가르.. 기도와 말씀 2008.11.04
예쁘게 죽고 싶어! 12월이 되자 본격적으로 송년모임 소식들이 들려온다. 12월 첫 날, 첫 번째 송년모임이 있었다. 건강을 생각해서 오리집에서 만났는데 몇 달 전 청계산 등산을 갔을 때 참석했던 얼굴들을 제외하면 오랜만에 만난 얼굴들이었다. 반갑게 악수들을 하고 “바쁘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그래서 그런가 소녀(?).. 살아가노라니 2007.12.06
의선교회 1부예배 대표기도 (2007.11.18)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시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너무 자주 아버지 곁을 떠나고 아버지 뜻이 아닌 우리의 욕심대로 살아가곤 하는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가.. 기도와 말씀 2007.11.18
에티오피아의 세브란스를 꿈꾸는 병원 에티오피아에서 유명한 한국병원을 방문하였다. 명성교회에서 지원하여 2004년 완공한 MCM(Myungsung Christian Medical Center)은 현재 300여명의 직원들이 일하고 있으며 아디스아바바에서 제일 시설이 좋은 병원이다. 매일 300여명의 환자가 방문하고 외교사절들이 찾는 이 병원은 장차 간호대학과 의과대학을 ..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18
한국을 벤치마킹하겠다는 에티오피아 대통령 소도(Sodo)는 인구의 60-70%가 기독교를 믿는다고 하며 선교사들이 비교적 많이 활동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한다. 땅도 비옥한데다 연중 7-8개월 비가 내리기 때문에 농산물이 풍부한 곳이다. 소도 시장은 상설 시장이었으며 상당한 정도의 옷과 매트리스, 신발, 먹을 것들이 쌓여 팔리고 있었다. 인구 180만.. 에티오피아 이야기 2007.10.17
위하여! 벌써 하나 둘 송년회 날짜가 잡히고 있다. 뭣들 하며 사느라 그리도 바쁜지 전화 한통 하기도 쉽지가 않다. 그래서 송년회는 한해를 마감하며 모이는 좋은 기회가 된다. 고르고 골라 정해진 장소에서 또 고르고 고른 밥을 먹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것도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매번 모임을 가지면 앞.. 살아가노라니 2006.12.05
네 환갑 책임질께...춤으로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다. 이제 젊은이들과의 만남이 아니면 '건강'과 '약'과 '운동'이 주요 화제가 되곤 한다. 이야기 중에 친구는 걷는 것이나 요가로도 뭔가 부족한 듯하여 찾아낸 운동이 '무용'이라고 하였다. 힘든 운동은 감당이 안되고 내키지 않아 고른 것이 무용인데 무용도 .. 살아가노라니 2006.10.25
세상사 < 세상사 > 울지 마 울지 마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 거야 울지 말라니까! (시 : 정채봉) 우는 것은 참 약한 일이다 생각해서 울지 않고 살아왔는데 책을 보다가도 TV 드라마를 보다가도 눈물이 고이는 것은 그동안 튼튼해서 자제력이 강.. 살아가노라니 2006.08.19
모기야, 모기야... 내가 여름철이면 늘 괴로워하는 것은 더운 날씨도 아니고 더운 날씨로 인해 기운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항상 어디서나 모기의 공격 제1호가 나다. 천적 중에 그런 천적이 없다. 어딘가 나서서 가자면 다른 것은 다 놓고 가도 모기향과 모기약, 그리고 몸에 바르는 모기약은 꼭 챙겨 가는 필수품이다... 살아가노라니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