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1982년 입사동기모임 82회 송년회 1982년 현대중공업 입사동기 모임 '82회'의 송년모임을 하였습니다. 매달 하던 모임이 지금은 분기별로 등산을 하고 송년모임을 갖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부부동반 모임으로 올해까지 33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출발은 같이 했으나 그동안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직장에서 일해온 동기들이 정말.. 살아가노라니 2015.12.19
재경 남성중고등학교 203회 송년회 참석 남편의 동창 송년모임에 참석하였습니다. 오랜 만에 밀린 이야기들로 반가운 시간들을 보내고 마치면서 기념 촬영을 하였습니다. 자주 만나는 친구들도 있지만 송년모임에서야 만나 안부를 묻게되는 친구들도 있으나 마치 어제 만나고 오늘 만난 것처럼 자연스럽습니다. 올해 탈없이 잘.. 살아가노라니 2015.12.12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 국제역량 간호사 양성과정 고급반 '비즈니스 에티켓' 강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에서 주관하는 "국제역량 간호사 양성과정 고급반" 과정 마지막 날 '비즈니스 에티켓'에 대한 강의를 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강의 후에 에티켓 보다 개발협력 및 국제보건에 대한 추가 질의응답으로 한참 늦게 끝났습니다. 일하면서 170시간의 강의를 .. ODA·통일·북한 2015.11.02
왜 사나요? 왜 사나요?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지요. 그렇군요. 그 말은 받아들여지네요. 하나님을 믿는 저는 주신 소명 다하고 가는 것이 소망입니다. 소명이 무엇인데요? 현재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 그리고 늘 영의 눈과 마음을 열어놓고 주시는 말씀을 놓치지 않으려고 하지.. 믿음 이야기 2015.08.24
현대 1982년 입사 첫월급 225,000원, 1989년 퇴직 마지막월급 648,000원 1981년 가을 현대그룹 입사시험을 치렀습니다. 합격 통지서를 받은 후 지금 경희궁터에 있던 교육원에서 신입사원 교육을 받았습니다. 교육기간 중에 기록적인 폭설이 내린 날 교통대란이 일어났고 많은 교육생들이 대부분 지각을 했습니다. 그날 지각생들은 입사도 하기전에 '시말서'를 .. 살아가노라니 2015.05.14
모교 강의실에서 햇볕 좋은 가을 날, 대학 졸업한지 32년만에 모교에 가서 처음으로 특강을 했습니다. 특강 장소가 4년내내 오르내렸던 C관, 학관이어서 기념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20대 초반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낸 그 곳은 하나도 바뀐것이 없이 예전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그때 지금과 같은 나의 모습.. 강의·특강(국제개발협력,국제매너) 2014.11.26
건망증과 기증 요즘 가끔 의도하지 않은 기증을 합니다. 벌써 우산 2개를 기증했고 거기에 머플러도 더했습니다. 그제는 선물받은지 이틀된 머플러를 방문기관에 두고 나왔다가 먼길 되짚어 가서 찾았습니다. 오늘은 핸드폰까지 기증할뻔 하다가 착한 학생이 주워서 학과사무실에 맡겨늫은 덕분에 .. 살아가노라니 2013.12.12
BRR~~~비알알~~~ 가끔 저녁에 TV를 보며 열불을 낼 때면 옆에서 느린 목소리로 한 마디 합니다. "BRR~~~비알알~~~" 처음 들었을 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생각보다 성격이 급하고 불같다며 "부르르"의 이니셜이라고 합니다. 가끔씩 자주 듣곤 하는 "BRR~~~" 요즘 세월이 흘러서인지 기력이 떨어져서인지 예전보.. 살아가노라니 2013.12.08
여러분은 지금 행복합니까?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우리가 진정으로 두려워해야 할 것은 땅이 아니라 하늘입니다. 나를 늘 안전하게 싣고 다니던 차도 갑자기 멈춰버리는 것을 저는 얼마 전에 종로에서 경험했습니다. 어디 갑자기 멈춰버리는 것이 단지 차뿐이겠습니까? 그토록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도 갑자기 멈춰.. 기도와 말씀 2013.10.19
순두부살과 핑크 아령 몇년 전 어느 날 팔이 말랑말랑한 것에 놀란 남편이 당장 핑크 아령을 사들고 왔습니다. 우리 부부가 함께 오래 살려면 시간 나는대로 운동을 하고 아령도 들면서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그러나 사온 첫 날 예의상 몇번 들어보고는 한쪽 구석에 놓아두고는 잊고 지냈습니다. .. 여행, 사진, 행사 2013.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