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루체비스타 해 떨어지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날씨도 제법 추워졌다. 몸도 마음도 추워지는 이 겨울에 청계천을 가면 뭔가 따뜻해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빛이 좋다는 것이 그리고 아름답다는 것이 새삼 느껴지고 사람들이 그 빛 주위에 몰려 함께 어울리는 것이 참 정답게 보인다. 날씨로 인해 마음이 유난히 .. 이런저런 생각들 2006.12.21
생각 히브리서 1:4-1:14 이제 상점과 거리에 성탄 트리들이 세워지고 있다. 생명의 빛이 확산되기를 바란다. 우리 성도들은 이 시절에 생각을 해보아야 한다. 믿음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을 따라가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며 누구를 만나야 할 것인가? 이 12월에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자. 예수님은 천.. 기도와 말씀 2006.12.06
천둥치는 운명처럼 요즘 홍대 앞이 신대학로로 한창 뜨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놀거리로 많은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번 홍대 앞에서 후배와 만났을 때 퓨전 중국음식에 예쁜 찻집의 차를 즐겼었다. 그 기억을 살려 한 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느긋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사랑하는 남.. 이런저런 생각들 2006.11.25
아프리카 수단의 물 프로젝트 말씀 : 마태복음 5:13-5:16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 기도와 말씀 2006.08.17
사자 위에 앉아본 날 대학 4학년때 교생 실습을 나가게 되었다. 원하는 학교 신청을 하러 갔더니만 다 마감이 되고 딱 두학교 남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곳을 택했다. 여고에 가보니 이미 많은 교생들이 있어서 우리에겐 3학년으로 배정이 되었다. '공부하는 3학년들 건드리지 말라'(?)는 선생님들의 엄명을 받고 교생실습 시.. 일하며 느끼며 2006.07.03
아들이 만든 책을 받고 몇 년간 연락이 끊어졌던 둘째 아들을 만났다. 인터넷 신문관련 벤처기업을 하며 제법 이름을 날렸는데 벤처기업들이 어려워질 때 아들이 하는 사업도 어려워지고 우리도 한국을 떠나면서 연락이 끊겼었다. 아들은 통화를 할 때가 마침 선배와 공저로 만든 책을 출판사에서 막 받아 가지고 나오는 중.. 살아가노라니 2006.02.18
새벽예배(2006.01.19.목) 말씀 : 호세아 7:8-7:15 이스라엘은 이방인들과 섞여 살면서 고유의 특성을 잃어버렸다. 신앙인은 세상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살되 신앙인 고유의 색깔을 잃어서는 안 된다. 즉 그리스도인의 향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으로의 역할을 제대로 하여 세상이 맛이 있고 빛.. 기도와 말씀 2006.01.19
광야 나는 갈길 모르니 주여 인도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를 인도합소서 어디 가야 좋을지 나늘 인도합소서 아무것도 모르니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어찌해야 좋을지 나를 가르치소서 아기같이 어리니 나를 도와줍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나를 도와줍소서 힘도 없고 약하니 .. 믿음 이야기 2005.08.11
오토바이 타는 목사님 석 달 여만에 교회에 갔다. 보는 성도들마다 깜짝 놀라면서도 다들 반가워하는데 나 역시 참 반갑다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새삼 느꼈다. 예배 전에 잠깐 목사님을 만났는데 목사님 역시 놀라시기는 마찬가지였다. 마침 지난 번 봄에 시작한 교육문화관 '엘림관'이 다 지어져서 준공감사예배.. 믿음 이야기 2003.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