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선교회 1부예배 대표기도 (2007.11.18)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시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너무 자주 아버지 곁을 떠나고 아버지 뜻이 아닌 우리의 욕심대로 살아가곤 하는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가.. 기도와 말씀 2007.11.18
7월8일 1부예배 대표기도 교회에서 주일 오전 9시에 드리는 1부 대표기도는 권사들과 안수집사들이 돌아가며 맡고 있다. 그래서 일년에 두 번 차례가 돌아온다. 번번이 느끼는 것이지만 막상 강단에 올라가 자리에 앉을 때면 보통 떨리는 것이 아니다. 예배에서 회중을 대표해 기도하는 것이 이리도 떨릴진대 장차 하늘나라 가.. 기도와 말씀 2007.07.09
'올드 미스'와 '골드 미스' 요즘 ‘올드 미스’란 단어가 사라지고 ‘골드 미스’가 등장하였다. 사회생활을 하는 능력 있는 여성들이 늘어가고 그 여성들은 결혼을 유일한 최종목적이 아니라 선택으로 여긴다. 대학 졸업 한지 15년 후에 결혼을 한 나는 오랜 ‘올드 미스’ 시절을 보낸 셈이다. 그 시절에는 요즘과 같이 ‘골드 .. 이런저런 생각들 2007.02.26
닮아가기 골로새서 3:8-3:17 8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10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11 거기는 헬라인과 유.. 기도와 말씀 2006.12.14
친정엄마 간만에 엄마를 뵈러 갔다. 올 초 아버지가 하늘나라 가신 후에 혼자 지내시는데 마음으로는 자주 가봐야지 하면서도 뭐 그리 바쁘게 산다고 자주가 안 된다. 엄마에게 가면 일단 주시는 것은 다 먹는다. 밥에, 커피에, 고구마에, 달걀에, 은행에, 강냉이에... 끝도 없이 나오기 때문에 내 먹성으로도 감.. 살아가노라니 2006.11.27
천둥치는 운명처럼 요즘 홍대 앞이 신대학로로 한창 뜨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그리고 놀거리로 많은 젊은이들이 몰리고 있다. 지난 번 홍대 앞에서 후배와 만났을 때 퓨전 중국음식에 예쁜 찻집의 차를 즐겼었다. 그 기억을 살려 한 주일을 마감하는 금요일 저녁 느긋한 마음으로 데이트를 신청했다. 사랑하는 남.. 이런저런 생각들 2006.11.25
오직 갈라디아서 3:1-3:5 성경에 '씨 뿌리는 비유'가 나온다. 씨는 길가에, 돌밭에, 가시밭에 그리고 좋은 밭에 떨어졌다. 좋은 밭을 제외하고는 씨앗이 뿌리를 내리지 못했다. 길가에 뿌려진 씨는 새가 먹었고 새는 악한 자를 말한다. 돌밭에는 약간의 흙이 있어 싹이 나고 뿌리를 내리나 얕아 말라죽는다. 세.. 기도와 말씀 2006.11.16
호랑이 장가가는 날 벌써 아버님이 하늘나라 가신지 2주년이 되었다. 기일을 맞아 고속버스를 타고 어머님 계신 곳으로 내려갔다. 도중에 휴게실에서 내리는데 빗방울이 떨어졌다. 하늘에는 해가 떠 있는데 우리 머리 위에 구름이 있어 약간의 비가 내리고 있는 것이었다. "해가 떴는데 비가 내리네요." 별로 효과가 없는 .. 살아가노라니 2006.11.04
1부예배 대표기도(2006.10.15)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아버지의 자녀로 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우리 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심을 통해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삶에 대한 소망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들에는 곡식이 익어가고 나무에는 열매가 맺히는 결실의 계절입니.. 기도와 말씀 2006.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