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과 노을과 양재천 새해 첫날 오후에 양재천 산책길을 나섰습니다. 산책길이 눈길인데도 걸을만 합니다. 해가 넘어간 저녁 노을이 예쁜 뒤태를 보여줍니다. 조용하게 쉬면서 2013년 새해 첫 날을 넘기고 있습니다. 올해 모든 날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여행, 사진, 행사 2013.01.01
남산 산택길 점심시간 남산산책길. 하늘은 깨끗하고 아직 싹을 틔우지 않은 나무들은 정갈하게 봄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듯 했습니다. 모두에게 평안과 위로를. 여행, 사진, 행사 2011.03.17
적십자RCY 단원-할아버지, 할머니 결연봉사활동 발대식 및 결연방문 봉사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강덕기)는 6. 19(토), 청소년적십자(RCY) 단원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받는 이웃의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직접 방문하여 말벗이 되어드리고 청소, 심부름 등 가사를 돕기 위한 결연 봉사활동 발대식을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개최하였다. 앞으로 300여명의 고등학교 RCY.. 대한적십자사(봉사) 2010.07.01
남산 산책길 (1) 점심을 먹고 가장 남산산책길에 나섰다. 계단이 나무라 밟고 올라가는 느낌이 좋았다. 제법 한참을 올라가는 길 남산의 개나리와 벗꽃 무리 개나리와 진달래가 잘 어울린다, 산책길 옆에 새로 만들었다는 냇가 길섶에 핀 꽃이 눈을 끌고 그 옆에 단풍낙엽이 또 눈을 끈다. 산책하는 사람들의 평화... 꽃.. 살아가노라니 2010.04.20
새해 안산에 오르다 (1) 아파트 현관문을 열고 나와 뒤편으로 돌면 안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길 초입에는 동네이름과 같은 절이 있다. 약 300미터 안되는 봉수대 정상까지는 1시간 정도 남짓 거리로 나와있다. 가는 곳곳마다 약수터가 있다. 내 사진의 영원한 모델^^ 나의 반쪽 겨울산 나무들의 모습 다 떨군 이 모습에서 오.. 살아가노라니 2010.01.02
피맛골과 청계천 요즘 특별히 약속이 없는 날의 점심 또는 저녁은 주로 피맛골 골목으로 진출한다. 워낙 생선구이를 좋아하는 내님 덕분이다. 피맛골 골목에 들어서면 여기저기서 생선 굽는 냄새로 구수하다.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갈치조림 등에 청국장이나 김치찌개를 곁들이면 그 이상 땅기는 것이 없을 정도이다... 살아가노라니 2007.10.27
여명의 대화 아침 산책길에 조각 공원에서 만난 '대화' 장면이 인상적이어서 찍었다. 밝아오는 여명 속에 밤새 나눈 그들의 이야기가 들리는 듯 하였다. Train up a child in the way he should go - but be sure you go that way yourself. 아이들이 가야 할 길로 가도록 훈련시켜라. 그러나 당신도 그 길로 가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여행, 사진, 행사 2006.11.11
24시간의 외박(外泊) 하루 외박을 하였다. 대학 졸업 후 매달 만나온 친구들끼리 남편과 아이들 젖혀놓고 가을나들이 길을 떠났다. 각자 볼 일들 보고 출발하느라 아침, 오후, 그리고 저녁 세 차례에 걸쳐 출발하였고 모여보니 9명이었다. 평소 12-13명 정도 모이는데 먼 거리로 나선 것으로 보면 좋은(?) 출석률이었다. 우리.. 살아가노라니 2006.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