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어디에 가 있을 줄 어떻게 알겠는가? 오늘은 내가 여기 이 자리에 있어 이 시간이 계속되리라 생각하지만 내일은 어디에 가 있을 줄 어떻게 알겠는가? 이것이 요 몇 년 광야 길을 가며 얻은 생각이다. This life is but the childhood of our immortality. 인생은 우리의 영생 중 유년기에 불과하다. 믿음 이야기 2006.09.19
세상사 < 세상사 > 울지 마 울지 마 이 세상의 먼지 섞인 바람 먹고 살면서 울지 않고 다녀간 사람은 없어 세상은 다 그런 거야 울지 말라니까! (시 : 정채봉) 우는 것은 참 약한 일이다 생각해서 울지 않고 살아왔는데 책을 보다가도 TV 드라마를 보다가도 눈물이 고이는 것은 그동안 튼튼해서 자제력이 강.. 살아가노라니 2006.08.19
인생 최대의 적은 바로 자기이다(人生最大的敵人是自己) 대만의 큰 절을 방문했을 때 벽에 있던 이 글귀들이 눈에 들어와 사진을 찍었다. 인생 최대의 적은 바로 자기이다 에서 시작해서 인생 최대의 기쁜 위로는 베푸는 것이다로 끝나는 14가지의 글귀들이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서이다. God doesn't comfort us to make us comfortable, but to make us comforters. 하나님..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6.06.07
어머니와 딸(육영수여사와 박근혜 전총재) 요즘 TV에서 얼굴을 자주 보다보니 참 어머니와 딸이 닮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다. 정치와 가정, 인생과 사회....그 누가 지금 판단을 할 수 있겠는가. Whatever God teaches us through pain is gain. 하나님께서 고통을 통해 가르치시는 모든 것은 유익이 된다. 출처 : 평화 소장 사진 출처 : 다음카페 근혜사랑 사회에 대하여 2006.06.05
잔소리 지난 주 강의 시간에 드디어 학생들에게 '잔소리'를 퍼부었다. 강의가 끝나가는 시점이라 그런지 날씨가 점점 더워져서 그런지 지각생들이 늘어서 경고를 했었다. '지각하면 강의시간 내내 세워둘 터이다' 그런 경고를 하면서도 한 주일 내내 많은 생각을 했다. 말대로 세워둘 것인가, 스물이 다 넘은 .. 이런저런 생각들 2006.05.28
군대 대신 봉사를 택한 청년들 해외봉사단원 중에 국제협력요원이라고 있다. 군대 가는 대신 해외에 봉사단원으로 나가서 전문분야에서 봉사하는 단원들이다. 우리나라 내부에서야 군대 대신 가는 대체복무이지만 해외에서는 구별이 없다. 오늘 그 국제협력요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다. 강단에서 소개가 되자마자 환호성을 .. 이런저런 생각들 2006.05.25
그냥 먹고 싶은 것 먹고 살지! 우리 부부는 먹는데 있어서 별로 의견 차이가 나는 법이 없다. 어려서 비린 것만 빼고는 무엇이든 잘 먹었던 나는 그나마 가리는 것도 없어진지 오래이다. 남편은 정말 세상에 싫어하는 것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무엇이든 잘 먹는다. 남편은 그 좋은 먹성으로 인해 체중이 과하다고 판단해서 절식을 하.. 살아가노라니 2006.04.12
동생의 재취업 오늘 막내 동생이 3년 간의 모험시기를 끝내고 다시 안정된 대기업에 경력직 간부로 재취업해서 첫 출근을 하였다. 시력이 나빠 군대를 면제받고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했던 동생은 3년 전 승진도 안되었겠다, 해외로 나가라고 하자 가족과는 떨어져서 살 수 없다고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었었다. .. 살아가노라니 2006.04.11
법원에 연속 삼일을 다녀오다 요즘 연속 삼일간 법원에 다녀왔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지금은 모르지만 혹시 있을지 모르는 부채가 나타날 것을 대비하여 상속 포기를 하자고 동생들과 이야기를 하였었다. 사업에서 손을 떼신 지가 오래였지만 돌아가시기 전까지 친구 분들과 만나셔서 부동산 이야기를 많이 하셨기 때문이다. .. 살아가노라니 2006.03.24
행복은 9988234 요즘 부쩍 '나이'에 대한 글을 보면 유심히 보게되는데 아마도 나 스스로 나이 들어간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어서인가 보다. 내일 모래 50이지만 마음을 살펴보면 20대 언저리에서 떠나지를 못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존경받는 노후 비결이 회자되고 있는 모양이다. 재미있게 읽었는데 정말 맞는 말이.. 이런저런 생각들 2006.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