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이틀 전 꿈에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돌아가신 친정어머니는 명절 하루 또는 이틀 전에 꿈을 통해 만나곤 합니다. 하늘에 계신 어머니가 보고싶다고 하시는 사인으로 알고 먼저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모신 곳으로 갔습니다. 사방이 고요한 곳에서 아버지와 어머니를 생각하며 이제는 우.. 살아가노라니 2015.03.07
GIP 동문회 신년하례 새해가 되어서 스승님들을 모시고 신년하례식을 가졌습니다. 언제 만나도 어제 만난듯 자연스러운 만남은 자리를 옮기고도 이야기가 계속되었습니다. 반가운 얼굴들, 올해도 건강하고 각자 삶의 자리에서 평안하기 바랍니다. 살아가노라니 2015.01.15
평안 예뜰관에서 성도들이 예배를 드릴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매달 본당, 예뜰관 그리고 안내를 돌아가며 맡고 있는데 이번 12월 예뜰관 담당입니다. 한 분 두 분 들어오실 분들 기다리는 시간이 평안합니다. 믿음 이야기 2014.12.15
건망증과 기증 요즘 가끔 의도하지 않은 기증을 합니다. 벌써 우산 2개를 기증했고 거기에 머플러도 더했습니다. 그제는 선물받은지 이틀된 머플러를 방문기관에 두고 나왔다가 먼길 되짚어 가서 찾았습니다. 오늘은 핸드폰까지 기증할뻔 하다가 착한 학생이 주워서 학과사무실에 맡겨늫은 덕분에 .. 살아가노라니 2013.12.12
세종 이야기 광화문에 있는 '세종 이야기' 전시실 둘러보면서 조선 500년의 기반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리더십에 대하여 그리고 오늘날 이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에 대하여 생각해보았습니다. 사회에 대하여 2013.11.14
참 평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친후 부모님을 모신 포천으로 달려갔습니다. 기도 드린후 한참을 앉아서 부모님의 생전 모습을 그리며, 그리움을 삭였습니다. 참 평안한 시간이었습니다. 살아가노라니 2013.09.16
서울시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회 이번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서울특별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운영위원회가 열렸습니다. 학교 강의가 5시에 끝나고 바로 가서 여유가 있었고 회의를 준비하는 동안 이름표와 아직 빈 좌석들을 보며 곧 나타날 위원들을 떠올렸습니다. 무엇이 위원들로 하여금 자기 시간을 내서 위원회 활.. 사회에 대하여 2013.09.14
병원과 문상 지난 주말 이틀은 입원하신 어머님 간호로 병원에서 지내고 어제와 오늘은 친지 및 친구 부모님 문상으로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어머님이 1년 넘게 병상에 계시다가 몇달 간 힘들게 고생하시는 모습을 지켜본 친구는 이제 어머니가 하늘나라로 가시니 평안하실 거라며 비교적 편안한 .. 살아가노라니 2013.08.06
어머니 기일 작년에 돌아가신 친정어머니 기일에 모신 공원으로 뵈러 갔습니다. 전날 밤 꿈에 꽃무늬가 수놓인 하얀 옷을 입고 나타나신 어머니와 좋은 이야기를 나누다가 깨었습니다. 꿈을 깨고 나니 더욱 뵙고 싶고 그리워 달려갔는데 조용하고 평안한 분위기에 기도하고 돌아서는 발길이 평안했.. 살아가노라니 201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