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예배를 드리고 홍콩섬 남부지역인 Stanley 지역을 방문하였습니다. 갈 때는 택시를 불러 갔는데 Stanley Market 입구에 내려서 시장을 통과하여 바닷가로 갔습니다. 고풍스런 Blake Pier와 Murray House 주변으로 해안가를 따라 음식점들과 쇼핑센터가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북적거림에도 분위기가 안정적이고 앉아 있기만 해도 쉼이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태국 식당인 Baby Elephant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바다를 바라보며 음식을 먹고 오가는 사람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는 것으로도 좋았습니다. 야자를 좋아하는데 스프엔 야자 속이 들어있고 커리에도 야자가 들어 있어 맛이 있었습니다. 점심 후 바닷가를 거닐고 쇼핑센터도 둘러보고 바닷가 옆에 조성되어 있는 광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