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받은 딸의 성탄카드 멀리 지방에서 선생님을 하는 딸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에 아기 엄마가 될 예정이다. 엄마의 몸이 약해서 기도를 많이 하고 기다리는 아가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에 세상에 초대된다니 얼굴 모르는 손주의 생일은 늘 축제일 것 같다. 성탄카드를 제 때 맞춰 보내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인지 딸.. 살아가노라니 2007.12.10
성탄트리 점등식 우리 교회 뜰에는 종탑이 있다. 예배 시간이면 비록 사람이 치지는 않지만 종소리가 들린다. 그동안 여러 사람들이 수고하여 종탑과 뜰에 크리스마스 장식이 완성되었다. 종탑 꼭대기에는 별이 달리고 뜰에는 사슴이 세워졌다. 뜰에 모여선 사람들이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자 불이 들어왔다. 별.. 믿음 이야기 2007.12.03
의선교회 1부예배 대표기도 (2007.11.18)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의 은혜로 우리의 죄를 속량해주시고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는 자녀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너무 자주 아버지 곁을 떠나고 아버지 뜻이 아닌 우리의 욕심대로 살아가곤 하는 우리의 어리석음과 죄를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생각과 우리가.. 기도와 말씀 2007.11.18
다시 새벽기도를 시작하며 이제까지 새벽기도를 시작하여 일정기간 다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중단하고는 했다. 처음에는 계속되는 야근으로 인해 일과 시간이 감당이 안 되었다. 다음에는 건강이 좋지 않아 불가피하게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는 이 두 가지가 함께 맞물려 그 원인이 되고는 했다. 대개 교회에서 새.. 믿음 이야기 2007.11.06
추수감사절에 어제는 추수감사절이었다. 매년 추수감사절에는 감사헌금, 감사노트 그리고 과일 한개 씩을 들고 교회에 간다. 감사노트를 쓰는 시간은 하나님께서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 보호하시고 인도해주신 것에 대해 돌이켜보고 감사하는 시간이다. 교인들이 가져오는 과일은 교회 근처 독거 어르신들에게 나.. 믿음 이야기 2007.10.29
몽골 선교봉사 다섯째 날 새벽에 일찍들 일어나 이름만 거창한 호텔에서 주는 빵과 커피를 마시고 버르노 교회로 출발하였다. 2시간 반을 달려가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교회 안은 물론 마당에 꽉 차게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숨 돌릴 사이도 없이 자리 배치를 하고 진료를 시작하고 약봉지를 싸고 머리를 깎으며 사진을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넷째 날 다르항에는 한국선교사가 개척한 교회가 있었고 성도수가 약 60명 정도 된다고 하였다. 교회가 운영하는 유치원과 교회가 우리 활동무대였다. 이미 마을 사람들은 물론이고 멀리 다른 동네 사람들도 몰려와서 여기저기 줄을 길게 늘어서 있었다. 진료팀과 약국팀, 이미용팀, 사진팀이 유아원쪽에 자리..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셋째 날 셋째 날 장소는 치과병원이었다. 우리의 의료봉사활동이 행정기관에까지 통보되어 주민들에게 알려졌다는데 도시인 울란바타르에서 홍보도 제대로 할 수 없었는데 어느 정도 올까 염려들을 하였었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왔고 치료를 받았고 예수님을 영접하였으며 교회를 다니겠다고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7
몽골 선교봉사 둘째날 (봉사활동) 새벽에 잠드는 밤잠 아닌 밤잠을 자고 아침 10시에 일어나 아침식사를 하였는데 감격하였다. 미역국에 김치, 무우말랭이무침, 오이무침, 버섯볶음 등 완전한 한국음식이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몽골로 떠나기 전 음식이 입에 맞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서 볶은 고추장과 김을 준비하고 .. 대만, 몽골, 태국, 인도네시아, 200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