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십일조 예전 봉사단 일을 할 때였다. 대학원 후배 중 해외봉사단원으로 다녀 온 후배가 있었는데 대화하던 중에 이런 말을 하였다. 자신은 자신이 가진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고 싶어 지원했다고. 믿음이 깊었던 그 후배는 계속 봉사에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시간의 십일조를 드린다 함은 하루를 생.. 기도와 말씀 2006.01.14
연금술사와 파랑새 대학원 동문들과 같이 하는 북클럽의 책 선정이 어수선한 연말이 되면서 조금 늦어졌다. 그러는 가운데 한 동문이 추천한 책이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였다. 읽어나가면서 벨기에의 극작가이며 시인인 마테를링크의 동화 <파랑새>가 떠올랐다. 치르치르와 미치르 남매가 행복을 가져다 .. 이런저런 생각들 2006.01.13
새벽예배(2006.01.13.금)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말씀 : 호세아 4:1-4:19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다고 하신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단지 인식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그 마음을 모른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마음으로 연합하기를 바라시는데 그것을 모른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와 인격적 관계를 .. 기도와 말씀 2006.01.13
이 나이에 결혼 축가를 연습하는 이유는 요즘 짬짬이 결혼 축가 연습을 하고 있다. 웬만한 결혼식에 가서는 사진도 찍지 않는데 이 나이(?)에 축가를 부를 결혼식은 남편의 친한 친구가 새로운 약속을 하는 결혼식이다. 우리가 결혼을 했을 때 그 친구는 빠리에 파견 근무를 하던 때라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한 달 후에 내가 아.. 살아가노라니 2006.01.12
새벽예배(2006.01.12.목) : 품자, 사랑하자 말씀 : 호세아 3:1-3:5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다른 신을 섬기고 건포도를 즐길지라도 사랑하신다고 한다. 당시 건포도는 이방 신의 제사에 올라가는 음식이었다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그러한 행위를 허용하고 용납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죄를 지었음에도 품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 기도와 말씀 2006.01.12
수요예배(2006.01.11.수) : 하늘 사닥다리 말씀 : 창세기 28:10-28:22 하나님은 아브라함이라는 한 개인을 통해 이스라엘이라는 민족을 부르셨고 변함 없는 사랑으로 그 길을 인도하셨다. 그와 같이 오늘날 하나님은 나를 부르고 계시다. 성경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의 삶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가 있다. 창세기 50장 중 믿음의 아비 아브라함에 .. 기도와 말씀 2006.01.12
웃으며 바빴던 하루 새해 들어 두 번 째 주일은 종일 바빴다. 제직수련회가 오후부터 저녁예배까지 계속 이어져 진행되었기 때문이었다. 엘림관 예배실에 입장할 때 목사님이 목에 거는 이름표를 100명이 넘는 제직들에게 일일이 직접 걸어주는 것으로 시작된 수련회는 올해 새로 임명된 11명의 서리 집사들의 각오(?)를 듣.. 믿음 이야기 2006.01.11
새벽예배(2006.01.11.수) : 회복에 대한 약속 말씀 : 호세아 2:14-2:23 하나님을 떠나 바알을 섬기는 이스라엘 민족들에 대한 징계를 선포하신 하나님은 이어서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신다. 아골 골짜기로 소망의 문을 삼아주시며 전쟁을 없이하여 평안을 주시고 풍요를 주신다는 것이다. 그리고 보다 더 깊은 관계로 가까워지시겠다고 한다. 우.. 기도와 말씀 2006.01.11
새벽예배(2006.01.10.화) : 우리를 붙드시는 손길 말씀: 호세아 2:8-2:13 하나님께서 필요한 모든 것들 즉 곡식과 새포도주와 기름을 풍성하게 주셨음에도 이스라엘은 이방신 바알을 함께 믿는 죄악을 범해 벌을 주시기로 하였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잡으시므로 소망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집안 .. 기도와 말씀 2006.01.10
간구합니다 지난 주 대학원 동문들이 모여서 학원장님의 쾌유를 기원하는 기도회를 가졌다. 청년시절부터 학교를 세우고 평생을 교육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애쓰고 노력한 분이 이제 중한 병으로 누워 계시는데 우리가 해드릴 것이 기도 외에는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었다. 군부의 서슬이 시퍼렇던 시절 사학에 .. 일하며 느끼며 2006.01.10